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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전북문인협회 ‘전북문단’ 제93호 변화 눈길

기획특집 ‘전북문협에 변방은 없다’…군산문협 집중 조명
장르별 1권·2권으로 나눠 발행, 부피 줄여 가독성 향상

전북문인협회가 기존 <전북문단> 과는 차별화된 <전북문단> 제93호를 발행했다.

<전북문단> 제호도 완판본 ‘열녀춘향수절가’ 영인본에서 집자해 사용함으로써 전주가 출판문화의 고장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또 시·군지부 활성화를 위해 기획 특집으로 ‘전북문협에 변방은 없다’를 다뤄 첫 번째로 군산문협을 집중 조명했다.

<전북문단> 제93호는 1권과 2권으로 나눠 제작했다. <전북문단> 을 수필·아동·소설·희곡·평론, 시·시조 등 장르별로 나눠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1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북문협은 회원들의 작품을 1권으로 발행하다 보니 부피가 커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었다.

문금옥 전북문단 편집위원장은 “문학의 지향성인 창조성과 차별성을 담고 싶었다. 김영 회장의 3년 임기 동안 <전북문단> 은 100호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 특집으로 방향성을 보여주려고 했다”며 “앞으로도 <전북문단> 편집은 새롭게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문단> 제93호는 이광복 한국문협 이사장,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전선자 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축사를 담았다. 제32대 김영 회장의 전북일보 인터뷰 기사와 2021년 행사 갤러리 등을 실었다. 아울러 정선옥 회원의 희곡 작품 ‘마시멜로’ 등 회원들의 작품 200여 편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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