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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역세권 ‘디지털 청년 기지’로 탈바꿈한다

전주형 디지털뉴딜 인재양성 ‘전주 ICT이노베이션 스퀘어’ 개소
대학생·취준생 등 대상 인공지능·블록체인 핵심인재 양성

전주형 디지털뉴딜의 핵심인 디지털 인재양성 기관 ‘전주 ICT이노베이션 스퀘어’가 개소했다.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전북VR·AR제작거점센터에 이어 전주 ICT이노베이션 스퀘어까지 문을 열면서 전주 역세권이 청년 디지털 산업 기지로 발전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27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김승섭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하준홍 과학기술통신부 SW인재정책팀장, 서문산성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ICT이노베이션 스퀘어’ 개소식을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6억 원이 투입된 전주 ICT이노베이션 스퀘어는 첫마중길에 있는 청년이음센터 내 2~5층에 둥지를 틀었다.

이곳은 앞으로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거점이다.

시는 이곳에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컴아카데미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기업종사자, CEO 등 45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국내외 유수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디지털뉴딜 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다.

2~4층은 오픈스페이스 회의실, 가변형 세미나와 교육이 가능한 이노베이션랩, ICT전문교육장으로 구성됐다. 5층은 창업관과 3D메이커스 창작실이 있다.

시는 이날 개소식에 이어 미리 모집한 수강생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글로벌 특강도 열었다. 특강에는 로봇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초청돼 ‘로봇의 기계적 지능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28일에는 국내 빅데이터 분야 최고 권위자인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의 ‘데이터가 만든 투명성,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와 배순민 KT AI2XL 연구소장의 ‘AI기술 발전과 삶의 변화’강의가 이어진다.

또 시는 이달 29일까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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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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