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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평생학습도시로의 발전 기반 마련

평생교육원 개원, 평생교육 플랫폼이자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무주군평생교육원이 문을 열었다.

29일 진행된 개원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군의회 의장, 장성열 교육장을 비롯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총 사업비 3억 3000만 원이 투입된 교육원은 1031㎡ 규모(지하1층, 지상3층의 구 국제화교육센터 리모델링)에 대강당과 중강의실, 실습실, 컴퓨터실, 소강의실, 평생학습카페, 상담실 등을 갖췄다.

평생교육원은 무주군 직영으로 운영된다. 무주 군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군민참여교육과 직업능력, 인문교양, 기초문해, 문화예술 등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평생학습지도자 역량 강화교육 △평생교육 관계자 및 군민 역량 강화교육 △반디 강사학교와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 △즐거운 영어여행과 어린이 영어교실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등이 진행되며 △6개 읍·면 수요자 근접지로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운영과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우리 군의 비전은 평생학습을 통해 무주발전과 군민행복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질 높은 교육, 책임 있는 교육을 추구함과 동시에 관내 인적자원의 발굴과 활용을 통해 일자리 수요와 공급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무주군은 평생학습도시 기반구축에 주력해왔으며 2020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사업 프로그램인 평생학습퍼실리테이터 ‘학습반디’ 양성과정 등 8개 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평생교육의 내용과 범위를 학습격차 해소와 지역공동의식 함양, 사회적 경제 중심의 취·창업 등의 분야로 다양하게 확대할 방침이어서 향후 평생교육원 운영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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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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