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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나서

남원시가 처음으로 시비 9000만 원 예산을 통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시민과 기업 간 상생을 강조하고 기업과 근로자·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창출 및 복지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근로자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은 시에서 운영 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기숙사(원룸, 아파트, 빌라 등 공공주택)를 제공하는 경우 임차료에 소요되는 비용의 80% 이내(1실당 최대 월 30만원)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기업 당 최대 10실 이내로 신규 채용자(입사 6개월 이내)를 고용한 기업은 선정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원 사업 진행 이후 하반기에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입구 유입 효과 등을 평가해 내년에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수행기관인 (재)자동차융합기술원 기업지원 사이트에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의 취업을 촉진하고 고용유지율 제고 및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이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기업하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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