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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자유무역지역 제2 표준공장 건립사업 탄력

행안부 중앙 지방재정투자심사 최종 통과, 총 350억원 사업비 중 227억원 국비 확보
표준공장 추가 2개동 증축으로 20개사 유치, 수출액 1,200억원 증가 유발효과 기대

김제시 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조감도
김제시 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조감도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 지방재정투자심사에 최종 통과해 향후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제2 표준공장 건립은 현 제1 표준공장에 바로 연접한 26,804㎡ 부지에 2개동을 추가 증축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350억원이다. 350억원 사업비 중 227억원이 국비, 123억원이 지방비로 2024년까지 국비와 지방비가 연차별로 투입된다.

그간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은 투자를 하고 싶어도 잔여부지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추가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이 있어도 입주가 어려운 실정으로 제2 표준공장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김제시는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협업을 통한 발빠른 공동 대처로 지난해 11월 2021년 정부예산 편성 막판 단계에서 사업 설계용역비 20억원(국비)을 최종 확보하고, 지난 5월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사업승인을 이끌어내 2024년에 제2 표준공장 조기 완공할 수 있는 추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제1 표준공장은 이미 지난해 말 97% 입주율을 기록한 가운데 올 하반기 내 100% 입주완료 달성을 곧 눈 앞에 두고 있다.

시는 최근에 내년도 정부예산사업 기재부 심의에서 제2 표준공장 증축사업에 대해‘2022년 사업예산으로 국비 55억원이 승인되어 안정적인 사업비 확보로 올해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내년 5월 본격적인 공사 착공과 함께 2024년 8월 완공을 예상하고 있다.

최보선 투자유치과장은 “2024년 제2 표준공장이 완공되면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함께 우량 외투기업 및 수출주목적기업 총 20개사 유치로 신규 일자리 750개 창출과 김제자유무역지역 연간 총수출 1,200억원 증가 유발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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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용 ccy6364@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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