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등 도정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나간다.
송하진 도지사는 27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모든 실·국장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도정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과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건설교통국은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을 목표로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턴키방식 등을 관계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자리경제본부는 내연차 중심의 도내 자동차 산업 구조를 수소·전기차로 전환하는 산단 대개조 사업의 후속 조치를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새만금해양수산국은 김제 용지 정착농원도 익산 왕궁 정착농원처럼 새만금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만큼, 김제 용지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받도록 환경부 설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 군산형 일자리 지정, 쿠팡 물류센터 유치 등 산업 체질 개선에 대한 성과가 많이 나타났다”며 “지금까지 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도정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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