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6:3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일반기사

국회 예산정국 돌입…송하진 국회 상임위원장 집중공략

상임위 심사 앞두고 각 상임위 예산전쟁
송 지사 비롯 도 지휘부 상임위 심사 대응
전북연고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

송하진 도지사는 27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김태흠 농해수위 위원장과 이채익 문체위 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전북도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하며 국가예산확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전북도청
송하진 도지사는 27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김태흠 농해수위 위원장과 이채익 문체위 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전북도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하며 국가예산확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전북도청

10월 국정감사를 마무리한 국회가 본격적인 예산정국에 돌입했다. 송하진 전북지사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 위원인 신영대 의원(군산)또한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전북도와 신영대 의원실은 원팀을 이루기 위해 사실상 모든 벽을 허물었다.

신영대 의원실은 지난 26일부터 내년도 예산이 발표될 때까지 전북국가예산확보 전략실로 활용된다. 실제 의원회관 신 의원의 사무실에는 전북도 실무진이 상주하고 있으며, 예결위 계수조정 소위 위원인 신 의원에게 즉각적으로 상황을 보고하는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다. 신 의원은 도의 애로사항을 취합해 전북 국회의원들과 소통하고, 예산 배정 키맨들을 설득하는 역할에 나섰다.

27일엔 송하진 지사가 국회를 방문, 전북주요 핵심사업의 예산반영을 위해 야당인 국민의힘이 위원장과 간사를 맡고 있는 상임위를 집중공략했다.

송 지사는 이날 이채익 문체위원장과 송석준 국토교통위원장 김태흠 농해수위 위원장, 신정훈 산자위원장 등을 차례로 만났다. 송 지사는 특히 송 위원장에게 새만금 트라이 포트(Tri-Port)의 핵심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올해 기본계획수립의 고시와 내년도 기본·실시설계를 통해 조기에 착공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호소했다.

그가 챙긴 주요 예산은 여전히 전북산업 구조개편과 위기극복으로 압축됐다.

송 지사는 다음날인 28일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전북 연고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전북도 주요사업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신영대 의원은 다음 주 예결소위 회의를 시작으로 예산 확보 작업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과 각 상임위에 포진한 국회의원들과 활발한 소통이 내년도 예산 확보의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소속 전북의원들과 회의를 갖고, 도당 차원의 대선공약 발굴과 예산확보전략을 논의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