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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내년도 예산안 3조8626억 편성

코로나 속 학습 지원 및 학교 신 · 증설 등에 중점 배정

전북교육청이 3조8626억 규모의 2022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

2022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21년도 본예산 대비 4377억 원(12.8%) 증가한 3조 8,626억 원이다.

내년 예산안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될수 있도록 코로나 학습 지원 및 교육적 회복, 학교자치 구현과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교육과정·교육환경 개선, 학교(급) 신ㆍ증설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21년도 보다 4228억 원(14.1%) 증가한 3조 4210억 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은 91억 원(2.5%) 증가한 3766억 원, 자체수입 및 기타는 58억 원(9.87%) 증가한 650억 원이다.

세출예산은 정책사업별로 인적자원운용 282억 원, 교수학습활동지원 3005억 원, 교육복지 2295억 원, 보건·급식 1596억 원, 학교재정지원관리 6472억 원, 학교시설여건개선 4132억 원, 평생교육 148억 원, 인건비 1조 9051억 원, 교육일반 및 예비비 1645억 원을 반영했다.

세부적인 세출 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완화를 위한 학습특별 지원에 19억 △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방역비 44억 △방역활동 및 예방수칙 준수 지도 등을 위한 방역활동도우미 지원 197억 △학습 공백 방지를 위한 원격교육 활성화 지원에 25억 △각급학교 노트북 및 학생용 태블릿 구입 등 미래형 학교환경 구축 113억 등 이다.

또 교육안전망 구축비 등에 423억, 학교자치 복합 공간 설치 등 4202억, 청소년 놀이공간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에 4578억을 편성했다.

학교의 자율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기본운영비를 확대 지원하는 등 학교기본운영비 2301억 원과 무상보육을 위한 누리과정(유아교육비 및 보육료) 지원을 위해 1152억 원(유치원 539억, 어린이집 613억), 무상급식 지원에 1358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학교신설비는 2022~2024년도 개원(교) 예정인 군산가람유치원 외 8개원(교)에 577억 원, 신설학교 개교경비 지원에 26억 원, 전주화산초 외 5개교의 학급증설에 45억 원 등 모두 648억을 반영했다.

한편 이번 2022년 예산안은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제386회 전라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 ·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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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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