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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이 대학생들의 재능기부 덕분에 새롭게 단장됐다.

원광대 벽화봉사 동아리 ‘월플라워’은 지난 21일 익산시 함열읍 소재 북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덕)에서 환경 개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후된 건물 내벽의 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된 이날의 봉사활동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전공 경험과 재능을 살려 ‘사계절’을 주제로 복지관 계단 벽면을 새롭게 꾸몄다.

동아리 대표 최선호 학생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복지관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 어르신들이 계단을 접할 때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느끼며 행복해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