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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개막

12일 개막식 없이 숙소배정
13일 부터 본 대회 시작 이틀간 열전

전라북도 동계스포츠의 성지인 무주 덕유산 설원에서 동계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의 향연이 이틀 간 펼쳐진다.

‘2022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12일부터 무주 덕유산리조트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와 동호인을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스키·스노보드 인구 저변 확대,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열리는 이 대회는 8회째가 됐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은 치러지지 않았으며, 12일에는 150여 명의 선수와 가족, 임원들에 대한 숙소배정이 이뤄졌으며, 본 대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치러진다.

13일 본 대회 첫날에는 스키부문(알파인 대회전), 14일 둘째 날에는 스노보드 부문(알파인 대회전)에 대한 설원 위 경쟁이 펼쳐진다.

스키와 스노보드는 모두 남녀부로 나뉘며, 스키의 경우 △초등부(저·고학년)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청년부 △장년부 △실버부로 구분돼 경쟁을 치른다.

스노보드는 △청소년부(중, 고등), △대학·일반부로 나눠 기록경쟁을 펼친다.

시상식은 부문별로 13일에는 스키, 14일 스노보드 등으로 이틀에 걸쳐 무주리조트 만선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2차 접종완료자는 방역부스에서 출입명부 및 개인정보동의서 작성 후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백신 미접종자는 무조건 음성결과 통보시점부터 48시간이 되는 날의 자정까지 효력이 있는 PCR 검사를 받은 음성확인서 제출이 필수다.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대회사에서 “2년 만에 대회가 열리게 돼 감회가 새롭다.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들께서는 은빛 설원을 질주하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시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시길 바란다”며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안전한 무사고 대회가 되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한 달도 남지 않은 만큼 우리 주최 측이 동계스포츠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대회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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