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완주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소원섭)는 9일 지난 1월 화재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은 봉동지역 이재민을 위해 마련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이재민 지원은 완주군자원봉사센터, 해병전우회 완주지부, 완주군지역자활센터, 완주가족센터, 전북생활환경개선운동본부가 협력해 추진했다. 기부금 및 기부품은 세탁기, 냉장고, TV와 같은 가전제품부터 수저, 접시 등 생활에 필요한 집기까지 1000만원 상당이다.
기부 단체는 연탄은행, 완주군새마을부녀회 등 약 25개 단체이며 개인적으로 기부를 한 사람도 다수였다.
소원섭 이사장은 “이재민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구호물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신 기관, 단체,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즉각적이고 적절한 이재민 지원을 위해 여러 기관‧단체와의 연계 시스템을 유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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