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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군, 유해 야생동물 예방 농가에 능형철조망 지원

예산 2억5000만원 확보 설치비 70%까지 보조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임실군이 능형철조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산림이 전체 면적의 70%인 임실은 해마다 야생동물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 군은 농가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올해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능형철조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군은 유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으로 256개소에 능형철조망 설치를 지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도 군은 야생동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능형철조망 지원사업을 내달 3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되고 보조금이 확정된 농가는 3월에 자택으로 통보된다.

설치 규모는 연장 150m이며 설치비의 262만5000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되고 농작물 수확 이전에 설치가 완료된다.

군은 이번에 확보된 보조금 지원금액은 타 시•군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져 농가의 자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심민 군수는“농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피해 예방사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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