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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태권마을, 태권도 메카 빌리지 된다

원로 태권도 사범 정주 공간 조성과 관광 명소화 기대

황인홍 무주군수가 올해 들어설 ‘무주태권마을’ 육성계획을 밝혔다.

4일 서울에 소재한 국기원에서 진행된 태권도 기관 ·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태권마을에 대한 자문회의 자리에서 황 군수는 “무주태권마을을 태권도 메카 빌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태권마을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적인 분양 자격 기준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는 무주군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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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마을에 대한 자문회의에 참석한 태권도 관련 기관 · 단체장들(황인홍 무주군수, 성재준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동섭 국기원장(사진 좌측으로부터 앉아있는 순서대로))에게 무주군 문현종 행정복지국장이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추진배경과 상황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 사진=무주군 제공

또 황 군수는 “세계 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로 태권도 사범들의 귀국 후 정착을 위한 정주 공간 조성과 관광 명소화를 위해 태권마을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이 여·야 유력 후보 대선 후보 공약으로 채택되어 있는 만큼 향후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태권도 기관·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하여 줄 것”도 아울러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무주군 문현종 행정복지국장으로부터 태권마을에 대한 추진목적, 사업개요,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분양 자격 기준 등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태권마을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태권도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택용지 필지는 총39개 획지로 가구당 100~200평 규모이며 부대 시설로는 수련·교육 시설인 태권커뮤니센터(1144㎡)와 힐링 · 체험 시설인 힐링테파리센터(86㎡)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입주 예정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분양 가격은 조성 원가 산정 후 감정 평가를 진행해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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