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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군, 관내 마을회관 욕실 안전사고 제로!

올해 초 마을회관 일제조사 약 1억 6000여만 원 예산 투입

무주군이 마을회관 욕실정비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마을회관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설 중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욕실에 대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초 마을회관 일제조사를 실시했으며, 1억 6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중순께부터 마을회관의 욕실정비를 진행한다. 대상은 무주군 관내에 있는 마을회관 221개소이며, 최근 신축, 증축, 리모델링 등을 통해 화장실 정비를 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확인을 통해 사업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군은 마을회관을 방문하는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들로 욕실(화장실) 이용 시 바닥의 물기로 인해 미끄러지면서 낙상사고, 찰과상, 골절상 등 안전사고의 위험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한 치료기간과 비용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마을회관 욕실 정비사업은 욕실(화장실)의 일반타일을 미끄럼방지 할 수 있는 타일로 교체하고 추가적으로 고령자의 이용특성을 반영한 벽면 안전손잡이 설치까지 진행키로 했다. 

현재 코로나19의 방역지침에 따라 무주군 관내 마을회관이 잠정 폐쇄되면서 이용이 불가능해 이 기간 동안 욕실정비를 통해 차후 마을회관이 개방된 이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득춘 군 건축팀장은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사용빈도가 높은 욕실을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리하고 안전하게 마을회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조를 통해 불편한 사항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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