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국비·지방비 50억 투입
목재특화거리, 목재체험센터 등 조성
무주군이 산림청의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전북도는 14일 무주군이 목재친화도시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 탄소 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해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무주군은 2025년까지 국비 25억 원 등 총 50억 원을 투입해 설천면 삼도봉 장터를 목구조로 리모델링하고 목재특화거리, 목공체험센터, 포토존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목공구 임대, 지역브랜드 전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도 유희숙 환경녹지국장은 "목재를 이용해 도시 내 건축, 거리 등을 조성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탄소 저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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