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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읍 산림조합~오산삼거리 구간, 울퉁 불퉁 도로 사라진다

가로등 및 포장 등 지중화사업 마무리로 통행불편 해소 기대

도로 주행자들로부터 ‘누더기 도로’의 오명을 쓰고 있던 무주군 무주읍 산림조합~오산삼거리 600m 구간이 말끔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도로포장 복구를 차도는 3월 말, 보도와 가로등 설치는 4월 말까지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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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읍 산림조합~오산삼거리 울퉁 불퉁 도로가 다음달 말끔히 정리될 계획이다 / 사진제공=무주군

이 구간의 도로포장 공사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해온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무주군 / 관로매설)와 한전지중화(L=540m, 한전 전북지사 / 특고압 및 저압 매설, 고압선 인입, 통신선로 매설, 임시포장복구)사업을 마무리하는 절차로 진행돼 왔다. 

도로포장은 지중화공사가 동절기로 접어든 지난연말 끝이 나면서 중지됐으며 이달 2일에 재개됐다. 

이무상 군 건설과장은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 아스콘 포장공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3개월간이나 복구가 미뤄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주민 불편이 초래됐다”며 “차량 통행과 관로매설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다보니 그렇게 됐는데 4월 말까지는 모든 공사를 완벽하게 처리해 해당 구간이 깨끗한 거리, 안전한 도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까지는 상 · 하수도와 전기, 통신 등의 지하매설물 설치 공사를 개별사업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도로굴착의 반복과 복구비용 증가, 통행불편 등 다수의 문제가 발생했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계획도로 내 지하매설물 공사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관련 부서 · 기관 간의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 무주읍 산림조합~오산삼거리 지중화 사업은 총 사업비 12억 8000여만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불편 해소, 주변지역 개발여건 향상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무풍면 중로3-4(무풍면 현내 / 2020~2022), 무주읍 중로2-2(무주읍 읍내 / 2022~2023), 설천면 소로3-5(설천면 소천 / 2022~2023), 설천면 소로3-6(설천면 소천 / 2022~2023)도로개설공사 등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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