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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대 판! 판! 판! 개최..."신명나게 놀아보자"

오는 22, 23일 국립무형유산원 야외공연장
전통연희 판놀음 개최...광대 판! 판! 판!
판놀음 외 무형유산 교육 민속놀이 체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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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판! 판! 판! 공식 포스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오는 22, 23일 양일간 국립무형유산원 야외공연장에서 전통연희 판놀음 ‘광대 판! 판! 판!’을 개최한다.

양일간 진행되는 ‘광대 판! 판! 판!’의 시작은 22일 오후 6시 30분 ‘연희집단 The 광대’가 준비한 당골포차로 문을 연다. 현대인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익살스럽게 풀어내며 유쾌한 위로를 전하는 무대를 준비했다. 이어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하는 ‘연희1986’은 젊은 범띠로 구성된 진명, 난쟁앤판, 느닷 등 세 개의 조가 모여 준비한 공연으로 진격의 북소리, 버나더스 형제들, 탈바꿈놀이 등 기예를 뽐내는 신개념 판놀음이 펼쳐진다.

23일 오후 1시에는 용기 정화굿으로 관객들의 용기와 안녕을 기원하며 희망을 나누는 기놀이 퍼레이드가 문을 연다. 오후 2시에는 아슬아슬 마음 졸이며 익살스레 관객을 매혹하는 광대 줄타기를 볼 수 있으며, 오후 3시에는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쌈 구경 가자’에서는 싸움을 소재로 화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나아가는 정통 액션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4시 ‘노름마치 風 The K-wind’로 만복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탈춤 추는 호랑이, 사물놀이와 EDM의 결합 등 예측 불가한 내용으로 전통연희의 새롭고 신선함을 전한다. 열린 공간에서 공연자와 관객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만드는 무대로 일상의 회복과 공동체의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또 23일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에서는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무형유산 교육 민속놀이 체험도 열린다.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버나놀이, 활쏘기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와 다문 가정과 연계한 외국 민속놀이를 참여해 판놀음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광대 판! 판! 판!’과 체험교육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방문하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공연은 네이버TV 국립무형유산원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0-1500, 1501)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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