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주거시설 확충
심민 임실군수 후보는 25일 “35사단 장병들에 문화와 주거시설, 이발비 지원 등 군부대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심 후보는 35사단이 임실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며 민선 8기에도 이들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심 후보는 장병들에 이발비 50%를 지원해 관내 이•미용 업계에도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또 임실읍에 대형사우나와 볼링장, 영화관 등 문화시설을 확충해 장병과 군민이 이용토록 수준 높은 여가생활을 제공할 것도 밝혔다.
아울러 장교 등에는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주토록 전용 저가 임대아파트를 건립, 인구유입 효과도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장병들은 일손돕기와 재난지원 등 주민안전에 적극 협조했다며 임실군도 이들에 다각적인 지원정책으로 보답할 것을 언급했다.
심 후보는 “그동안 장병과 군인세대에 차량과 상품권 지원 등 다양한 군부대 시책을 펼쳤다”며“특히 전입 군인세대 자녀들의 교육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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