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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북도민 성공시대] ②새만금 국제공항과 디즈니랜드 유치

김관영 당선인 '쌍끌이 성과' 자신감
공항·글로벌 테마파크 있어야 새만금 완성 가능
극약 처방 없이는 새만금 사업 지지부진 불보듯
새만금 내부개발 늦을수록 정치인 희망고문용 땅으로 전락

1987년 ‘선거용’으로 시작해 2022년까지 정치인들의 ‘선거용’ 도구로 전락한 새만금 미래 청사진의 구체화가 윤석열 정부와 민선8기 전북도정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새만금에는 ‘친환경 개발’, ‘미래 관광중심지’, ‘신산업 거점’ 등 정치인들이 이름 붙인 화려한 목표들이 선거 때마다 제시됐지만, 이중 실현된 것은 단 한 가지도 없었다. 

오히려 군산·김제·부안 등 인근 지자체간 관할권 분쟁과 지역사회 갈등만 촉발시켰을 뿐 새만금을 통한 지역경제 체감효과는 제로에 가깝다. 

특히 내부 개발이 늦춰지면서 시대에 따라 새만금에 요구하는 시대적 트렌드도 달라졌는데, 이러한 상황이 10년 이상 지속될 경우 새만감은 정치인들이 활용하기 좋은 ‘희망고문용 땅’으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이 “임기 중 눈치 보지 않고 과감한 발전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새만금이 당초의 목표대로 동아시아 자유경제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국제공항이 필요하다. 이 국제공항은 지정학적 위치를 활용 중국과 일본 등을 잇는 경유지로서의 가치가 높아야 한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폭발하는 항공수요를 업계와 행정당국이 감당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 국제공항은 조기 완공 당위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국제공항 없는 새만금은 사실상 버려진 땅이라는 게 경제계의 공통된 입장이다. 전북상공인들도 “새만금에 국제공항이 없을 경우 글로벌 관광은커녕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조차 거들떠보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신항만과 철도의 완성도 국제공항이 중심이 돼야 가능하다. 충북 청주가 고속철도 신설과 수도권 지하철 노선 연결을 요구할 수 있는 배경도 국제공항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관영 당선인은 여기에 더해 다른 과제 하나를 더 꺼내들었다. 바로 디즈니 랜드의 새만금 유치다. 디즈니랜드 유치 공약은 국내에서만 경북지사, 천안시장 선거전에 활용될 만큼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전략이다. 현실 가능성에는 우려가 있지만, 광활한 새만금 부지를 이대로 방치할 경우 세계잼버리 대회 이후 관광을 위한 부지 활용은 지금보다도 요원할 전망이다.  

김 당선인이 말하는 테마파크 유치는 디즈니 랜드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제2 에버랜드 등 브랜드는 상관없다. 그러나 새만금 관광레저용지(37.6㎢)에 걸 맞는 규모화는 필수로 무늬만 테마파크가 돼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디즈니랜드는 홍콩, 상하이, 도쿄 등 대도시 인근에만 터를 잡는다”면서 새만금은 조건이 안 된다고 때 이른 비관론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국토 규모와 교통상황에 비춰 볼 때 미국, 중국, 일본과의 단순비교는 어불성설이라는 평가다. 수도권에서 철도로 1시간 내외, 고속도로로 2시간 내외의 거리인 새만금은 오히려 국제공항만 생긴다면 공항 수요문제와 테마파크 접근성 제고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적임지다. 기업 입장에서도 새만금 투자가 확실하다면 막대한 국가적 인센티브를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약속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국제자유경제구역’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김관영 당선인 또한 “여러 지자체가 유니버설 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 유치에 왜 실패했는지 분석해 본 결과 새만금에는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1987년 ‘선거용’으로 시작해 2022년까지 정치인들의 ‘선거용’ 도구로 전락한 새만금 미래 청사진의 구체화가 윤석열 정부와 민선8기 전북도정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새만금에는 ‘친환경 개발’, ‘미래 관광중심지’, ‘신산업 거점’ 등 정치인들이 이름 붙인 화려한 목표들이 선거 때마다 제시됐지만, 이중 실현된 것은 단 한 가지도 없었다. 

오히려 군산·김제·부안 등 인근 지자체간 관할권 분쟁과 지역사회 갈등만 촉발시켰을 뿐 새만금을 통한 지역경제 체감효과는 제로에 가깝다. 

특히 내부 개발이 늦춰지면서 시대에 따라 새만금에 요구하는 시대적 트렌드도 달라졌는데, 이러한 상황이 10년 이상 지속될 경우 새만감은 정치인들이 활용하기 좋은 ‘희망고문용 땅’으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이 “임기 중 눈치 보지 않고 과감한 발전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새만금이 당초의 목표대로 동아시아 자유경제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국제공항이 필요하다. 이 국제공항은 지정학적 위치를 활용 중국과 일본 등을 잇는 경유지로서의 가치가 높아야 한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폭발하는 항공수요를 업계와 행정당국이 감당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 국제공항은 조기 완공 당위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국제공항 없는 새만금은 사실상 버려진 땅이라는 게 경제계의 공통된 입장이다. 전북상공인들도 “새만금에 국제공항이 없을 경우 글로벌 관광은커녕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조차 거들떠보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신항만과 철도의 완성도 국제공항이 중심이 돼야 가능하다. 충북 청주가 고속철도 신설과 수도권 지하철 노선 연결을 요구할 수 있는 배경도 국제공항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관영 당선인은 여기에 더해 다른 과제 하나를 더 꺼내들었다. 바로 디즈니 랜드의 새만금 유치다. 디즈니랜드 유치 공약은 국내에서만 경북지사, 천안시장 선거전에 활용될 만큼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전략이다. 현실 가능성에는 우려가 있지만, 광활한 새만금 부지를 이대로 방치할 경우 세계잼버리 대회 이후 관광을 위한 부지 활용은 지금보다도 요원할 전망이다.  

김 당선인이 말하는 테마파크 유치는 디즈니 랜드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제2 에버랜드 등 브랜드는 상관없다. 그러나 새만금 관광레저용지(37.6㎢)에 걸 맞는 규모화는 필수로 무늬만 테마파크가 돼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디즈니랜드는 홍콩, 상하이, 도쿄 등 대도시 인근에만 터를 잡는다”면서 새만금은 조건이 안 된다고 때 이른 비관론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국토 규모와 교통상황에 비춰 볼 때 미국, 중국, 일본과의 단순비교는 어불성설이라는 평가다. 수도권에서 철도로 1시간 내외, 고속도로로 2시간 내외의 거리인 새만금은 오히려 국제공항만 생긴다면 공항 수요문제와 테마파크 접근성 제고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적임지다. 기업 입장에서도 새만금 투자가 확실하다면 막대한 국가적 인센티브를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약속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국제자유경제구역’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김관영 당선인 또한 “여러 지자체가 유니버설 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 유치에 왜 실패했는지 분석해 본 결과 새만금에는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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