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남용 의장 체제를 갖춘 완주군의회가 5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출범했다.
서남용 의장, 이경애 부의장 등 제9대 의원 11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원식에는 유희태 군수와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 개원을 축하했다.
의원들은 의원선서를 통해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서남용 의장은 개원사에서 “군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와 민의를 대변하는 무거운 책무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의 뜻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며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더불어 발전하는 완주’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군민 소통을 통해 의회를 이끌어 가겠다”며, “‘지동도합(志同道合)’의 자세로 의원들과 완주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 여러분 모두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당선된 만큼 이제는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완주군의회는 앞서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서남용 의원을 전반기 의장, 이경애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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