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8~14일 군산서 개최
군산시에서 열리는 '제3회 섬의 날' 홍보대사로 군산 출신 방송인 김수미와 박명수 씨가 위촉됐다.
행정안전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송인 김수미 씨와 박명수 씨, 유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과 리랑(본명 김이랑) 등 총 4명을 '제3회 섬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8월 8일로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섬의 날 행사는 다음 달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군산시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에는 정부기념식을 포함해 정책홍보전시, 기념공연, 학술대회, 체험행사 등 축제 형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수미 씨는 군산 특산품을 비롯한 섬 특산품 홍보와 판매 증진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섬의 날 기념행사 등에도 참석해 군산에서 개최하는 이번 섬의 날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튜브 활명수를 운영 중인 박명수 씨도 섬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국민이 방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에 방문해 DJ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6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은 섬의 매력과 먹거리를 소개하는 등 섬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선다. 캠핑 유튜버 리랑은 통영 대매물도에서 캠핑을 즐기며 섬의 관광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이찬준 전북도 지역정책과장은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의 매력과 가치가 무궁무진하다"며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국민이 섬의 날 행사 기간 군산을 방문하고, 여름휴가 기간 아름다운 섬을 여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