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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군, 1964 개미진 문화마켓 운영으로 재생사업 거점공간 구축

임실치즈 발상지 성가마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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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전북형 재생사업 거점공간 구축을 위해 마련한 ‘1964 개민진•마켓’ 문화공연이 지난 6주간에 걸쳐 막을 내렸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4월부터 임실치즈의 발상지인 임실읍 성가마을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운영은 주민들로 구성된 ‘임실삼삼오오청춘햇살협동조합’이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문화마켓은 임실의 로컬 문화와 음식, 상품 등을‘개미지다’의 컨셉에 맞춰 이색적 이벤트로 펼쳐졌다.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사업인 이번 행사는 성가리 임실치즈 공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재즈와 퓨전, 팝페라 공연 등 임실에서 활동하는 7개의 예술팀이 참여하는 음악회가 열렸다.

또 성가마을에 거주하는 할머니들이 출연해 치즈 이야기를 담은 동물 인형극도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에는 치즈퐁듀와 디폼블럭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함께 떡메치기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도 펼쳐졌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프리저버드 공예품과 불고기피자, 구워먹는 치즈 등이 판매되고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됐다.

성가마을은 지정환 신부가 1964년부터 주민과 함께 한 곳으로서 임실군은 이곳을 전북형 재생사업의 거점 공간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은 성가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주민협의체를 구성, 1년 차 사업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이 진행중이다. 

심 민 군수는 “농촌재생사업을 통해 구도심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곳이 구도심 부활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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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개미진문화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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