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남원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북도민체전에 대해 최경식 남원시장이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 것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8일 회의실에서 열린 현안보고회의에서 "전북도민체전은 180만 도민이 스포츠와 문화로 화합하는 장이자 14개 시·군을 초대해 변화되고 있는 남원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다"며 "성공 개최를 위해 이용자 중심에서 사전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여부가 도민체전 성공 개최의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체전 개최 일주일 전까지 '제로 코로나'가 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 방역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민체전이 치러지는 42개소 경기장 주변 정리 및 문화프로그램, 농산물 판매 대대 확중 등 각 부서별 전북도민체전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최경식 시장은 지속적인 소통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지속 추진, 간부들에게 시민통합을 위한 행보와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직무환경변화에 따른 동참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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