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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강화

위기가구 상시 신고 온라인 창구 ‘익산주민톡’ 등 신규 사업 14개 추진

익산시가 위기가정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에 찾아가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체계를 구축한다.

26일 시는 비수급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대해 선제적 발굴·지원·관리 체계 구축 전략을 수립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당시 정헌율 익산시장의 ‘사각지대 시스템 안전망 강화’라는 복지 강화 드라이브를 반영한 것으로, 시는 생활고에 시달려 지원 제도를 모르거나 주변에 상황을 알리지 못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서 누락되는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적극적 외부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원과 사후 관리까지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14대 신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9월부터 위기가구 상시 신고 온라인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익산 주민톡’을,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는 위기가구 상담 전화(1577-0072, 익산시 민원콜센터)를 운영한다.

또 한국전력과 전력·통신데이터를 활용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와 매주 수요일 오전 다이로우 밥차 사업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북도내 최초로 시행한 익산형 긴급지원사업을 사회보장제도로 신설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렇게 발굴·지원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는 필요에 따라 새로 신설 예정인 ‘우리마을 돌봄단’이 주 1회 안부 확인 등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추진해 단순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까지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면 익산주민톡이나 위기가구 상담 전화를 통해 상담 후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에 관심을 갖고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면 꼭 알려주실 것을 시민들께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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