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생동감에 꼭 알아야 하는 이야기도 담아
동화, 동수필, 동시(조), 동요 등 한데 묶어 출간
군산 출신인 황현택 작가가 동화, 동수필, 동시(조), 동요 등을 한데 묶은 아동 문학 <고군산군도 바다 삼총사>(기획출판 해오름)를 펴냈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전해 내려오는 문화사적 전설을 각색해 읽기 쉽도록 썼다. 2∼5부에서는 어린이 세계를 보다 희망적으로 풀어내는 등 어린이들이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꾸몄다. 꽃과 생물에 관한 주제로 동시(조), 동요를 쓰기도 했다.
실감 나게 풀어낸 작품에 책 위로 갈매기가 날아다니는 듯하고 곳곳에는 알록달록 꽃도 심어져 있는 듯하다. 재미와 생동감만 담은 것이 아니라 꼭 알아야 하는 독립운동가의 이야기, 나의 이웃과 고장에 관한 이야기 등도 담았다.
그는 군산고, 전주교대를 졸업했다. 동화 <바다 소녀의 꿈>으로 등단했으며 월간 아동문학에서 신인상, 전라북도 교육대상, 전북하림문학상, 전북아동문학상, 교원문학상, 대한민국 지역사회 공헌 나눔 대상 등을 받았다. 군산신흥초 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전라북도평생독서교육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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