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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과 익산STEAM연구회(회장 임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축제’가 오는 24일 지원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청소년과 학생들이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이번 과학축제는 익산STEAM연구회와 익산영재교육원 소속 교사들이 중심이 돼 30개의 과학 체험 부스가 설치·운영된다.

드론, 코딩,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부스와 태양광 에너지 활용,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서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이다.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적 원리를 발견하도록 함으로써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익산 과학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