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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으로 물든 캔버스...류재현 개인전 개최

10월 3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서
신작 위주 총 25점 유화 작품 전시 예정
100호 내외 작품부터 500호 대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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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breath of wind

류재현 작가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 서울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주제는 '생명과 영원성에 대한 동경-Breath of Wind'다.

그는 대부분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작업한 신작 위주로 총 25점의 유화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100호 내외 작품부터 500호 대작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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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breath of wind

류 작가는 자연에 깃든 생명성의 순간을 포착한다. 그는 거주지 인근이나 여행 등에서 발견한 자연 풍경을 캔버스에 담았다. 그의  캔버스는 초록빛으로 가득하다. 주로 자연 중에서도 녹음이 우거진 숲, 강변의 풀숲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그는 작가 노트를 통해 "내가 시종일관 사실적 풍경을 그리며 전통적 붓질을 통해 그리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은 아련한 빛이 비치는 사실적 풍경 속에는 누구나 언젠가 경험하고 감각했을 어떤 순간의 기억들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류 작가는 전주 출신으로 전북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홍익대 대학원 회화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라북도 미술대전 특선, 전국 온고을 미술대전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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