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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탄소중립지원사업 국비 5억원 확보…적상면행정복지센터 시설 개선

군비 5억원 보태 사업비 총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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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상면행정복지센터 전경

탄소중립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무주군이 올해 안성면에 이어 내년에는 적상면에서 이 분야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이 ‘2023년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기 때문.

8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내년 탄소중립 지원 예산으로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확보된 국비 5억원에 군비 5억원을 보태 총 1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내년에도 탄소중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추진대상 건물은 지난 2001년 준공된 1414.86㎡ 규모의 적상면행정복지센터다. 이 사업은 올해 안성면행정복지센터에 이어 2년 연속 계속된다.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적상면행정복지센터는 내방객과 직원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외벽 단열, 전열교환기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설치되며 이에 따라 건축물 에너지 소비량 절감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에너지 소비감축 목표(32%)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이 사업은 환경부가 공공부문의 탄소중립 조기 달성 또는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 기관의 건물에 지원하는 것”이라며 “적상면 행정복지센터가 효율적인 에너지 확충에 따른 건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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