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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성혁경 남성회장 취임

성혁경 남성회장,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익산의용소방대 화합 이끌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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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으로 성혁경 낭산남성의용소방대 대장(가운데)이 지난 9일 취임했다/사진=익산소방서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으로 성혁경 낭산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이 임명됐다.

익산소방서(서장 구착덕)는 10일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에 성혁경 낭산남성의용소방대장을 임명하고 지난 9일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성혁경 남성회장은 고혜심 여성회장과 함께 익산시 34개대 73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을 아우르는 익산의용소방대를 대표하게 된다.

신임 성혁경 남성회장은 2001년 일반대원으로 입대해 2008년 총무부장을 거쳐 2020년 낭산대장으로 취임했고, 2021년에는 연합회 사무국장에 임명됐다.

그는 코로나19 마스크 제조공장 지원근무 및 방역활동, 말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출동, 농기계를 이용한 수해현장 도로 토사제거 작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

성혁경 남성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익산의용소방대를 화합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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