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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선 작가, 완주군에 조각작품 기증

조각예술가 최용선 작가(완주미술협회 대표)가 완주문화재단의 2022년도 전문예술창작지원을 받아 제작한 작품 '또 다른 나를 찾아'를 완주군에 기증했다. 

이 작품은 복합문화지구 누에 잔디광장에 설치된 대형 작품으로, 작가는 "우물에서 찾을 수 있는 ‘동그라미’라는 속성을 활용하여 그 속에 갇힌 자신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에서 작업하는 예술가로서 내가 사는 지역에 기여하고, 지역 조각예술의 맥을 잇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용선 작가는 완주군 고산면 출생이며, 고향 고산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로 금속을 이용한 작업을 하며, 최근 대형조각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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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선 작가의 설치 작품 '또 다른 나를 찾아'.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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