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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수소충전소 증설... 대기없이 곧바로 충전 가능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 소재 완주수소충전소를 이용하는 수소차 운전자들은 2월 중순부터 대기없이 원활하게 수소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승용차가 충전 중이면 다른 승용차나 상용차는 대기했다가 충전해야 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14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12월 말부터 수소차 동시충전 증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운전을 거쳐 2월 15일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수소충전소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1일 약 200여 대(승용차 기준)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승용과 승용’, ‘상용과 승용’, ‘상용과 상용’ 등 2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 될 전망이다.

기존 완주수소충전소는 1일 300∼400㎏(넥소 기준 최대 80대 충전 가능)으로 충전 능력이 부족한데다, 동시 충전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동시충전증설공사가 마무리되면 1일 최대 1000㎏(넥소 기준 200대) 충전 및 동시 충전이 가능하게 된다.

이와 관련, 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은 지난 25일 봉동읍 소재 완주수소충전소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이경애 부의장이 지난 연말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운전자 불편을 지적하며 수소충전소 추가 구축과 기존 충전소 압축기 추가 도입을 요구한 바 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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