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무주군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윤정순 회장(55)이 취임했다. 6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에서 열린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에는 강신정 전임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정순 회장은 “무주군 여성농업인들의 전문 역량을 키우고 지도자로서의 자질 향상과 후계 농업인 육성에 주력해온 한국생활개선 무주군연합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직역량 강화, 개인능력 개발, 조직체 활성화를 통해 무주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무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합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생활개선 무주군연합회에서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1만 원 자동이체 약정 50장)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 신애순, 박미숙, 심미순 회원이 생활개선 배지를 받았으며 강신정 전임 회장에게는 은 공로패가 수여됐다.
황인홍 군수는 “생활개선회가 무주군 지역사회와 무주농업 발전, 그리고 여성농업인들의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을 일일이 다 말할 수 없다”며 “이 분위기와 존재감을 그대로 살려 올해의 활약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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