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22:5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보도자료

익산국토청, 올해 1조 1437억 원 규모 사업 추진

도로사업 34개·지역개발사업 202개 추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창희)이 1조 1437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익산국토청은 지역 성장을 견인할 SO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조 1437억 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사업 34개 및 지역개발사업 202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규모는 전년 9940억 원 대비 15.1%가 증가한 것으로, 분야별로 보면 도로 6144억 원, 지역개발 1133억 원, 국토관리 3850억 원, 경상경비 등 310억 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용진~우아 등 30개 계속사업(4개 준공)과 동면~송광 등 4개 신규사업 등 34개 사업 256.3㎞ 도로망 확충에 360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1분기에 전체 예산의 38%, 상반기까지 63% 이상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현안인 지역개발사업 202개를 추진하고 지역 내 해안도로와 연계한 천사대교 복합센터 랜드마크화, 스마트복합쉼터(고흥, 부안) 조성 등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이와 함께 건설 현장 불공정행위 근절 등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고 사고 예방과 현장 관리 강화로 재해 예방을 추진한다.

건설노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합동 전담팀을 구성, 주 3회 6개소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부적격업체 퇴출을 위한 페이퍼컴퍼니 점검을 기존 2억 원에서 10억 원 미만 공사로 확대한다.

또 취약 분야 맞춤형 점검, 고위험 공정 현장 안전 자문 실시, 해안가 현장 중점 점검, 레미콘·아스콘 생산 공장 점검 확대, 품질검사 대행기관 일제점검 등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스마트 도로·교통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각종 재난·사고 방지,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 ITS 시설물(CCTV, VMS 등) 확대 구축, 해상교량 선박 충돌 예방 관제시스템 구축, 집중호우나 폭설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호남권 총괄 재난대응 관리계획 수립·시행,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노후 시설물 이상 징후 계측 시스템 및 원격제어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창희 청장은 “경기 회복과 지역 성장을 이끌 SOC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1조1437억원 #업무계획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