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줌] 취임 1개월 여영섭 전북평가단장 "명실상부한 산업지원기관으로 만들 것"

전북만이 가진 강점 찾고 최대로 활용할 계획
전북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길 개척
"전북도 미래 산업에 발 맞춰야 해"

image
여영섭 전북지역사업평가단장

 " 30여 년 동안 중앙정부와 산업현장에서 쌓은 경험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역사회의 산업과 혁신기관 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의 산업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 고도화, 신산업 개발과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 여영섭(59) 제3대 전북지역사업평가단장은 지역산업의 성장을 위해 전북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여 단장은 30여 년 동안 중앙정부와 산업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그는 그동안 갈고닦은 경험·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전북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산업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할 계획이다.

그의 최종 목표는 전북지역사업평가단을 명실상부 지역의 산업지원기관으로 만들기다. 이에 전북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전북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하겠다는 목표다.

또 여 단장은 현재 급격한 사회변화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새로운 여건이 만들어진 만큼 전북의 산업도 시대에 발맞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항상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지원할 예정이다.

여 단장은 "전북의 산업이 타지역에 비해 다소 늦어 보이기도 하지만 전북만이 가진 강점도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를 충분히 활용하고 효과적인 지역사회의 지원을 통해 전북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1992년 산업통상자원부에 입부해 기획·지원·사업부서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운영지원과 재무팀장,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개발지원팀장, 정보보호담당관 등 보직을 수행한 후 2020년 한국해상풍력 사장을 역임했다.

 

박현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이리역 폭발사고 48주기, 소년의 눈으로 익산을 되짚어 본다

문화재·학술2025년 역사학회 연합학술대회 개최

전시·공연현대 한국 여성 서예 중진작가전 ‘어머니의 노래’ 개최

정치일반새만금 신항만, 국내 8대 크루즈 기항지로

전북현대[CHAMP10N DAY] 전북현대 ‘우승 나침반’ 거스 포옛·박진섭이 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