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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속도’

행정절차 본격화…다음 달까지 사업 시행자 결정
내년 연말 계획 승인 고시 확정·2026년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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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감도. /사진 제공=익산시

속보=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이 본격화된다. (21일자 7면 보도)

익산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자 선정, 예비타당성조사,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밟아 나간다는 방침이다.

29일 익산시는 정부 기조에 맞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2단계 조성 행정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다음 달까지 사업 시행자 선정을 위해 관계 기관과 업무 협의를 하고 있고, 사업 대상지 일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 및 개발행위 허가제한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 24일에는 주민 설명회를 열고 2단계 사업 추진 사항과 진행 일정 등을 안내했다.

시는 정부가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한 만큼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도 올 연말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연말까지 2단계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를 확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 시행자 선정과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이르면 오는 2026년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쏟고 있는 만큼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1단계에 이어 2단계의 성공적 추진으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3855억 원을 투입, 기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단 인근에 207만㎡(63만평) 규모로 추진된다.

기존 1단계가 식품 제조 중심이라면 2단계는 미래형 산단으로서 식품산업의 생산·가공·유통·서비스 과정에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시켜 미래 유망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식품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견학과 전시, 체험이 가능한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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