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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군산, 아름답고 놀랍습니다”

서울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 150명 군산 방문
김진곤 연합회장.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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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군산을 찾은 서울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산시

지난 1일 군산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서울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 회원 150여명이 군산을 찾아 상호 교류 및 친목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이번 군산 방문은 지난 1월 군산 출신 김진곤 제 15대 연합회장이 취임한 이후 회원들의 단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군산시는 이날 타지에 사는 향우연합회원들이 모처럼 군산을 방문하자, 기념식을 열며 이들을 크게 환대 했으며, 강임준 시장 및 신영대 국회의원도 직접 참석해 환영 인사를 건넸다.

특히 기념식 자리에서 김진곤 연합회장은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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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가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사진제공=군산시

회원들은 이날 근대역사박물관, 선유도, 은파호수공원 등 주요 관명 명소를 둘러보고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몸소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김진곤 회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니 마치 집에 온 듯 편안한 마음이 들고 타지에 있지만 군산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것을 보면서 자긍심과 애향심 또한 느껴진다”며 “항상 군산 발전을 염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임준 시장은 “많은 향우회원들이 군산을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반가운 마음”이라며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는 군산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사업들을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 자랑스런 군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영대 의원은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는 전국적으로도 활기차고 모범을 보이고 있는 단체로 알고 있다”면서 “군산을 찾아주셔서 기쁨 마음이며 이번 계기로 군산을 오랫동안 자주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는 1994년 창립 이래 강서구 호남인을 대표하는 향우회로서 호남과 끊임없는 교류를 이어오고 있을 뿐 아니라 호남 발전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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