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달 동안 147명 증가 올 1분기 동안 무려 438명 늘어
청년인구 99명으로 63.7% 차지⋯젊은층 증가 고무적 현상
김제시 3월말 인구가 지난달 말보다 147명이 증가한 8만 1893명으로 집계돼 인구늘리기 정책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로써 김제시의 인구는 작년말 대비 올 1분기 동안 438명의 인구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증가한 인구 147명 중 청년층이 99명으로 63.7%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향후 지속적인 인구증가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일 김제시에 따르면 강력한 인구정책 드라이브가 인구증가의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과 고등학교 생애주기별 인구교육을 실시 등 적극적인 인구유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각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관과 협력하여 내 지역 김제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추진해 인구감소 위기를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끌어내는 등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축 아파트와 원룸단지 등이 주축이 되어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주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중․장기적인 주거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노력들로 김제시의 인구는 민선 8기 정성주 시장 출범 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꾸준한 인구 증가에 따라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 모두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요구와 지역 특색에 부합하는 인구정책을 펼쳐 인구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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