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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부셰프들의 완주 푸드페스타 성황

전북 혁신도시 W푸드테라피센터 일원에서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봄푸드 축제 ‘2023 완주, 봄 페스타(FESTA)’가 도시민들의 입맛을 돋우며 성황리에 열렸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밀키트와 디저트, 전통주에 어울리는 안주요리 등을 농부 셰프들의 손맛을 살린 힐링 장터 푸드 페스타로 진행됐다.

신활력사업 액션 그룹인 치유 농장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천연비누 만들기(꽃님이숍), 허브에이드 체험(그라스팜), 야생화 토기만들기(화담), 이끼식물 마리모(드림뜰), 커피박(희망채움농장) 화분 만들기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치유식품 분야 액션그룹들의 새로운 메뉴인 목살찹스테이크와 반미(홀썸), 볼카츠와 치킨까스(그린팜푸드), 함박스테이크버거(창창푸드), 고추장떡과 녹두번(미르), 호두와 옥수수를 활용한 와플빵(허브스팜), 천연과즙젤라또(완주과실생산자협동조합) 등도 눈길을 끌었다. 

완주생강 33선 가공품과 전통주 특별 전시판매와 함께 숨카페 샐러드와 샌드위치, 과일컵을 담은 봄크닉 세트(100ea), 완주바로밀 밀키트를 활용한 럭키박스(50ea), 와인·탁주형 홈술박스(20ea)를 특별 구성해 이벤트 상품으로 완판됐다.

또 핸드메이드 건조기법을 활용한 삼례 하리팜의 딸기말랭이는 디저트 상품으로도 인기를 끌었으며, 완주의 골목빵집 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특성 있는 빵도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딸기를 주제로 한 디저트 경연대회에서는 생딸기 에클레어를 만든 이슬, 송지우팀이 대상을 수상해 완주사랑상품권 80만 원을 받기도 했다. 딸기양갱쌈떡을 내놓은 조윤경(하리팜)팀은 최우수상(50만 원)을, 딸기아몬드타르트를 내놓은 정하진·정민선 팀은 우수상(30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 레시피는 숨카페 청년스타트 메뉴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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