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안정적인 주거 환경 위해 임대 주택 무료 지원
“다둥이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기원합니다.”
익산시가 다자녀 가구 주거 안정 일환으로 지역 내 최다 다둥이 가정에 임대 주택을 무료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가정은 지난 2019년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아홉째가 태어난 가정으로, 현재 부모와 함께 5남 4녀의 자녀들이 살고 있다.
저출산 시대에 아홉 자녀를 낳아 기르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자녀들이 많다 보니 아이들만의 공간을 마련해 주기 어려운 것이 사실.
이에 시는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좀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임대 주택을 마련해 무료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가정 부모는 “아이들이 보다 좋은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넓고 큰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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