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5일부터 김윤식 개인전

image
김윤식 작품 '칠선계곡 폭포수'

김윤식 작가가 '산수(山水)에 혼(魂)을 담다'란 주제로 5일부터 1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자신의 네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한국의 명산을 직접 다니며 그려낸 수묵담채화를 선보인다.

소나무들을 중점으로 제작한 작품 30여 점을 전시하는 것.

작품을 보면 '칠선계곡 폭포수', '금강송 남매바위', '무릉리요선암미인송', '변산해변' 등 한국의 자연을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전주대 월산(月山) 김문철 교수를 만나 수묵산수를 접하고 다수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입선한 바 있으며 전라북도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우석대 사회교육원 수묵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김윤식 작가의 성실한 태도는 그가 작업에 임할 때 느끼는 편안함에서 비롯되는 듯하다. “오직 그릴 때, 그리기 위해 산과 계곡, 바다를 누빌 때 삶의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힌 바 있는 그의 언술처럼, 그의 진지하고 성실한 태도는 작업에 임하는 자세에서 연유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

김윤식 작가는 이번 전시 《산수(山水)에 혼(魂)을 담다》를 준비하며 소나무를 ‘희망과 푸름의 상징’으로써 그려냈다고 전해왔다. 그가 온몸으로 그려낸 작품을 통해 ‘산수’에 담긴 ‘혼’이 관람객에게까지 전해지길 바란다.

김영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7명 매몰 추정"

정치일반전북도, 관광 슬로건 공모 ‘HEY! 전북여행’ 최우수상 선정

영화·연극제4회 민족민주전주영화제 14일 개막

완주‘모악산 웰니스 축제’서 힐링‧낭만을

장수장수군, 홍보대사 최재명 참여 홍보송 ‘장수좋다’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