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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기조성 급물살 기대

유희태 군수 “입주희망 기업 많아, 2단계도 필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익산·완주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절차를 3개월 안에 마무리 하겠다고 밝히면서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원 장관이 지난 5일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익산·완주 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속 예타로 3개월 내에 끝내고,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절차를 1년 6개월 안에 모두 마무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범정부 추진지원단과 연계해 산단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체계를 구축한 완주군은 지원단과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며 주요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 사업시행자인 LH, 전북개발공사를 비롯해 전북도와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영향평가나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 일원에 50만 평 규모로 조성될 수소특화 국가산단에는 산단 조성 전인 현재까지 벌써 71개 기업에서 54만 평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유 군수는 2단계 추가 조성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유 군수는 “수소특화 국가산단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고, 적극적인 투자의사를 밝히고 있어 50만 평 규모의 추가 조성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 간의 원활한 물류 수송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해 교통체계 확충도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용진읍~익산시 춘포면 구간 약 12.3㎞ 4차로의 국도대체 우회도로 신설과 익산식품클러스터 1, 2단계 130만 평 및 수소특화국가산단 포함 완주산단 370만 평 등 총 500만 평의 대규모 물동량 처리를 위해 내륙 철도수송 체계 구축을 위한 산업선 설치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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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특화 국가산단 #신속예타 #추가 2단계 조성 #원희룡
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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