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1:4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자체기사

청목미술관, 29일부터 기획전 '전북의 불꽃Ⅳ' 진행

예술작품 속 한지 닥 조명

image
유봉희 작품 'Mine, Yours, Ours' /사진=청목미술관 제공

청목미술관은 연속 기획 ‘전북의 불꽃Ⅳ’의 일환으로 예술작품 속 한지를 재조명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닥, 그 숨 결을 느끼다’란 주제로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김영란, 박동삼, 유봉희, 최계영 작가 등 4명이 한지 조형 작품 총 15점을 통해 서예와 공예 재료로만 인식되던 한지에 대한 기존 관념을 넘어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보여주는 현대미술로 재탄생시켰다.

전시 개막 첫 날인 29일 오후 4시에는 아티스트 토크 시간을 갖고 참여 작가 4명이 작품 설명을 하고 관람객과 소통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청목미술관은 전시에 맞춰 전북지역의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지조형특강인‘힐링한지’를 통해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될 이번 교육프로그램에서는 닥섬유를 활용한 한지조형작업 체험도 함께 이뤄진다.

청목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예술적 표현의 주체와 매체로서의 한지에 주목했다”며 “한지 본연의 우수성과 전주한지의 전통성을 알리고 한지조형의 현대작품을 통해 세계에서 주목받는 매체인 한지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