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챌린지 100℃’성과 공유 한마당
워크숍 등 통해 특색있는 아이디어 발굴
완주군 공무원들이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지역경제, 관광, 인구 정책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지난 18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완주 챌린지 100℃’성과 공유 한마당서다. ‘완주 챌린지 100℃’는 완주군 핵심인재육성프로젝트로, 선배 공무원(6~7급)과 임용 5년 이내의 신규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소통하고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모임이다.
이날 행사는 7개팀 61명(멘토 14명, 멘티 47명)이 참여, 그동안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각 팀은 지난 8월부터 4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날 총 7의 정책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지역 특산물 활용 신제품 개발 및 상생 스토어 운영 △벚꽃 명소에 체험프로그램, 피크닉존을 설치하는 벚꽃팝업존 운영 △육아 매니저 양성 및 예비신혼부부 위한 목돈마련사업 △딸기 관련 공예품 및 체험 프로그램 통한 삼례문화예술촌 활성화 △누에 캠핑장 조성 & 플리마켓 운영 △완주형 워킹 홀리데이 사업 △1인가구 문화센터 건립 등의 아이디어들이 발표됐다.
그 중 창의성, 실현 가능성, 필요성, 참여도 및 직원투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완주머니팀’의 `지역 특산물 활용 신제품 개발 및 상생 스토어 운영`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기업과 연계를 통한 제품화 및 상생 스토어 운영을 제안한 것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신규공무원의 역량강화와 선·후배 공직문화 형성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챌린지 100℃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완주군 차세대 핵심 인재로써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데 솔선수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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