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2:26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보도자료

익산 대단지 아파트 입주 시작 ‘인구 유입 기대’

지난 9월 푸르지오 더퍼스트 입주 이후 168명 전입
힐스테이트, 제일풍경채, 자이 등 입주 이어질 예정

익산지역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 지키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익산 푸르지오 더퍼스트(674세대)가 첫 입주를 시작한 이후 10월 말까지 한 달여간 428명(236세대)이 입주했고, 이 중 익산이 아닌 다른 곳에서 전입한 인구는 16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시는 인근 시·군에 비해 부족했던 대단지 아파트 공급 확대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익산(454세대), 익산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1566세대), 익산 자이 그랜드파크(1431세대), 안단테 익산평화(1382세대) 등 대단지 입주가 속속 이어질 예정이다.

전주 에코시티와 효천지구, 완주 삼봉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 입주 시기마다 해당 지역 인구 증가가 이뤄졌던 점에 비춰, 익산 역시 대단지 아파트 공급으로 인한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신축 아파트가 3700세대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실수요자 대상 주택 공급 여건이 열악했다”며 “2025년까지 1만여 세대가 준공을 완료하고 입주를 시작하면 인구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