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등산로 일원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전북도는 지난 10일 김제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과 함께 모악산 등산로 일원에서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등산로 입산자 화기 취급 및 불놓기 금지,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화기소지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지를 배포하고,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 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위험이 고조되고 가을 단풍철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자원 보호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지난 봄철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수십 년간 공들여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도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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