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 공동 주관… 18~19일 대방디엠시티서
보부상들이 전북혁신도시에 모인다.
완주군은 ‘내일 뭐 먹지?’를 슬로건으로 제1회 전북보부상마켓을 18일과 19일 이틀간 전북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북지역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 초 출범한 (사)전북식품산업협의회와 완주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전북에서 농·식품 및 공예품 등을 직접 생산하고 가공하는 농업인(생산자)과 도시민이 만나는 소통 장터로, 총 77개 팀이 참여한다.
완주군 신활력플러사업단은 봄·가을 푸드 페스타에 참여하고, 전국 박람회 참여 경험을 가진 25개 식품기업을 우선 선발했다.
행사에서는 방송인 임인환씨와 함께하는 ‘팡팡 터지는 행운의 룰렛판 이벤트’가 열려 행사 기간 내내 참여기업의 상품 할인권과 행운권 추첨을 진행한다. 또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수시로 진행돼 모두가 즐기는 문화행사도 준비했다.
대방디엠시티는 방문자 편의를 위해 500여 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김창우 (사)전북식품산업협의회장은 “농생명 수도 전북의 바른 먹거리와 우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내 식품기업들이 하나되어 뭉쳤다”며 “지역의 스타마켓을 발굴 육성하고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홍보채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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