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재경 동창회(회장 백완기)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칙 개정과 결산 및 내년도 예산 보고 등의 안건심의에 이은 송년회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조민호 동문(87학번)의 헌시 낭송과 전북대 합창단 출신들로 구성된 합창단 '화울림'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참석 동문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백완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월말과 연말이라는 것이 있기에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고 가야할 길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처럼, 오늘 모임으로 내년 새해를 맞는 각오를 더욱 단단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오늘의 모임이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동문들의 고견을 듣고 우리 모두의 다딤을 서로 나누는 단합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학 본부에서 해외 출장 중인 총장을 대신해 박영기∙안국찬 부총장이, 총동창회에서는 최병선 회장과 이용규 전임 회장을 비롯해 사무국 직원 등이 다수 참석, 재경 동문들의 송년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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