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우진문화공간서 서정적인 음색으로 봄 맞이 무대
전북도 내 소극장을 돌며 꾸준히 공연해 온 남원 출신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씨가 봄을 노래한다.
다음 달 3일 오후 4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전주 콘서트‘2024 봄’을 공연하는 것.
솔직 담백한 음색으로 자연과 삶을 노래하는 박 씨는 이번 콘서트에서 그의 자작곡 ‘봄이 온단다’, ‘바람이 분다’, ‘다시 힘을 내어라’, ‘슬픔도 춤춘다’ 등을 비롯한 20여 곡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23년 내공으로 들려주는 포크음악은 부드러우면서도 정겨운 1970년대 포크음악을 연상시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지금의 계절과도 어우러진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공연에서 박 씨는 특유의 서정적인 음색과 통기타 선율로 지친 일상과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위로를 건넨다.
박 씨는 “자연과 삶을 노래하다 보니 어느덧 데뷔 23년 차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며 “꾸준히 서 왔던 정기 콘서트이지만, 최근 텔레비전 프로그램 출연 후 처음으로 여는 공연으로 새 관객들에게 첫 인사가 되는 무대로 예상돼 반갑고 설렌다”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우진문화공간(063-272-7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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