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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 사절들 잇따라 전주시 방문

日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 대표단, 서전주청년회의소와 교류 40주년 맞아 19일 전주 방문 
중 칭다오 한국교류담당 공무원 행정 연수부터 전통문화체험까지 6개월간의 연수를 통해 전주에서 한국 경험 예정
시, 세계 각국 대상으로 한 세일즈외교와 공공외교 및 민간교류 등 활발히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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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전주시를 일본 타테바야시 시 청년회의소 관계자들과 (사진 좌) 오늘 10월까지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국 칭다오 공무원 허우펑씨 환영행사 사진/사진=전주시 제공

일본과 중국의 사절들이 잇따라 전주시를 방문했다.

전주시는 지난 19일 가와시마 히로타치(川島 弘達) 이사장을 대표로 한 일본 타테바야시(館林) 시 청년회의소 관계자 5명이 전주를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의 전주 방문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으로, 서전주 청년회의소와 교류 4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는 우범기 시장을 예방하고 서전주 청년회의소와의 교류 추진현황을 설명한뒤 향후 시와의 다양한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본 타테바야시 시는 도쿄 북쪽 군마현의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양질의 밀과 명산 아카기산의 깨끗한 물을 이용한 음식문화가 발달했다. 이 도시는 특히 우동으로 유명하며, 일본의 유명 만화 ‘짱구는 못말려’의 작가가 이곳 타테바야시 시 출신으로 유명하다. 

또 시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인 ‘K2H(Korea Heart to Heart)’를 통해 중국 칭다오시 공무원인 허우펑(Hou Peng) 씨가 19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전주에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에 처음 참여해 튀르키예 연수생 1명을 배출했다.

올해 연수생으로 초청된 허우펑 씨는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개인 희망 분야 교류의 기회가 제공되며, △행정 연수 △한국어 연수 △전통문화 체험 △기관 견학 △명소 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전주시 우수정책을 해외도시에 알리고, 한국 전통문화와 정서 공유 및 한국과 중국 문화 사이의 공감대 형성을 도와 전주시와 중국 칭다오시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상숙 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전주시의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한 세일즈 외교와 공공외교, 민간교류등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며 "더욱 교류를 활성화하고 견고히 해 전주시를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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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사절들 전주시 방문
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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