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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회의원 당선인 8명 중복상임위 없이 배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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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광주 의원모임 제공]

제22대 광주 국회의원 당선인 8명이 상임위원회 중복이 단 1명도 없도록 합의를 마치면서 전북정치권에 적지 않은 시사점을 남겼다.

전북 국회의원 당선인 10명은 공교롭게도 9일 배정을 위한 합의점 찾기에 들어가는데 농해수위에 의원들의 지망이 몰리는 만큼 난항이 예상된다.

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 따르면 소속 광주 국회의원 8명은 당선인들 간 중복되는 위원회 없이 각각 다른 상임위에 고루 배정되도록 결론 지었다.

당선인들은 민주당 원내대표단에 조율한 내용을 제출했으며, 민주당은 이를 존중해 상임위를 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선인들이 당초 희망했던 상임위는 50%정도 반영됐다. 지역현안을 위해 4명의 당선인이 상임위를 양보한 셈이다.

그 결과 △동남갑 정진욱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동남을 안도걸 기획재정위원회 △서구갑 조인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서구을 양부남 행정안전위원회 △북구갑 정준호 정무위원회 △북구을 전진숙 보건복지위원회 △광산구갑 박균택 법제사법위원회 △광산구을 민형배 당선인이 국토교통위원회에 각각 배정됐다.

광주정치권은 국회의원 간 상임위 중복을 피했음에도 해당 지역 언론의 질타를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연출됐다. 광주 군공항 이전과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등의 현안과 연관된 상임위인 국방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희망자가 없다는 것이다. 전북정치권의 경우 국회의원 당선인의 상임위 중복만 없어도 다행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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